지난 6월 드링킷이 소개한 적 있는 베일리스를 활용한 레시피를 기억하는가? 해당 기사 작성 당시 구하기 힘든 제품이라고 언급했던 베일리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 드링킷이 좋은 기회로 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디아지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이 제품이 다시 출시되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베일리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이하 베일리스 딸기)을 맛있게 마셔보고자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드링킷. 맛있어서 계속 마시다 몇몇 에디터들을 취하게 만들 뻔한 (딸꾹) 황금 비율 레시피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드링킷과 완전히 동일한 레시피로 만들어 먹기를 원한다면 아래와 같이 준비하면 된다. 가장 중심이 되는 재료이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재료는 우유와 냉동 딸기, 베일리스 딸기.
Get Ready With DRINKEAT
생크림 딸기 케이크 속에 가득 채워진 딸기 크림 맛 그 자체다. 오리지널 베일리스의 바닐라 향에 딸기 특유의 새콤한 향이 더해졌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독특한 맛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딸기 본연의 달콤새콤한 향과 맛이 우유와 잘 어우러져 부드러운 달콤함 자체를 계속 입안에 머금고 있고 싶은 느낌? 그래 이거야, 그래서 취한 거였어..
감수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입에 머금고 있으면 약간의 술 향이 난다. 딸기의 계절인 겨울이 성큼 다가올 기세로 추운 요즘 같은 날, 따뜻하게 데운 우유로 만들어 마셔도 맛이 꽤나 괜찮을 것 같다. 조만간 그렇게 마셔보리라.
냉동 딸기와 휘핑크림도 함께 올리면 프리미엄 딸기 라떼(네 맞아요. 비싼 음료)를 마시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냥 우유와 섞어 먹어도 맛있겠지만, 요거트 파우더를 섞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실패할 수 없는 무적의 레시피이기 때문. 부드러운 롤 케이크나 크루아상과 함께 먹고 싶어지는 맛의 베일리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 드링킷의 레시피로 만들어 즐겨보자.
세상 모든 맛있는 술을 마셔보는 그날까지, 아디오스 -
사진 = 김태윤 기자
편집 = 김태인 에디터